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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곳

안동 여행을 가보았다._.(2)

by car-life 2020. 12. 29.

안동 여행을 가보았다._.(2)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CM파크호텔은 퇴실이 11시예요

11시까지 정말 푸우우우욱 자고 일어났어요

 

우선은 퇴실을 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병산서원을 가기로 했어요

주차를 하고 5분쯤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나무로 지어진 건물들이 보여요!

서원 입구로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웅장한 건축물!

여기는 서원에서 공부하시던 분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데요

 

안으로 더 들어가 보면 제사를 지냈다는 건물들이 있는데 

여기는 아쉽게도 닫혀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어요ㅠㅠ

이 서원의 가장 넓은 마당? 같은 곳이에요

인스타 보니까 여기서 사진 이쁘게 잘 찍으시는 분들 많던데..

저는 그렇게 안 찍히더라고요...

사진 알려주실 분..?

서원의 정면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사진으로는 멀어 보이지만 정말 가까운 곳에 강이 흐르고 있어요!

여기서 공부하면 서울대도 갈 듯한 힐링되는 풍경!

 

점심시간이 되어서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에 식당을 들렸어요

이름하여

신. 라. 국. 밥!

들어보셨나요? 국물보다 많은 고기를 볼 수 있는 곳!!!!

평소에 국밥을 좋아해서 우리 동네 국밥집 양을 생각하고 특을 주문했는데..

소짜리가 일반 국밥 크기고..

특은 그냥 3인분은 되는듯한 양이에여..

혹시 여기에서 식사하신다면 참고하세요!

가격은 이렇게..

어쩜 이리 저렴할 수가??

가성비 끝판왕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경상도 특유의 간은 싱겁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평소에 안 넣던 다진 양념 다 넣어도 조금은 싱거웠어요ㅠㅠ

 

그렇게 점심을 먹고 도착한 그곳 도산서원!

서원 앞에 넣은 공터가 있어서 전경을 찍어봤는데

진짜 미쳤다..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여기 공터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우물도 있었어요!

신기방기 ㅎㅎ

우물 옆에는 진짜 오래돼 보이는 고목들도 있어요

항상 사진을 실패하는 남자 친구..

그래도 풍경 하나만큼은 예술입니다

출구 쪽으로 가는 계단이에요

길이 너무 이뻐서 한컷!

 

출구 옆에는 조그마한 박물관도 있어요안에는 서책들이랑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출구로 가는 길

바로 옆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바람은 많이 불더라..

 

점심도 먹었고 산책도 했으니 커피를 마셔줘야지

하고 찾아간 카페

오감이라는 카페입니다

입구도 너무 이쁘고

 

주문은 이 흰색 건물에서 하고

옆에 따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쉽게도 먹고 갈 수가 없어서ㅠ

그냥 사진 몇 장 찍고 돌아 나왔어요..

우리는 밀크티를 먹었는데 맛있쒀따!!

그냥 올라가기 아쉬워서 낙강 공원에 들렸어요

여기는 사람이 그래도 있었지만

붐비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여기는 여름에 와야 푸릇푸릇한 느낌으로 이쁘게 나올 듯!

 

바로 앞에 댐이 있는데 올라가 보고 싶어서 차를 타고 올라가 봤어요

이건 실제로 봐야 돼.. 진짜야

 

그리고 집에 올라가는 길에 유명하다는 카페를 가보았는데

이름하여 달카페!!!

이름에 걸맞게 카페 앞에 달이 있어요ㅋㅋㅋ

달에 앉아 한컷 ㅋㅋ

분위기는 미쳤다

여기도 테이크아웃이었죠.. 카페 1층은 이렇게 생겼어요!

카페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트리도 있어요!

3층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올라가는 계단을 보고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였어요

ㅋㅋㅋㅋ

건물이 정말 이뻐요!

이렇게 아쉽지만 알차게 보낸 1박 2일 안동 여행이 끝났어요

여행 내내 사람이 많을까 봐 노심초사했지만

어딜 가도 10명 이상 보기 힘들었으니까..ㅎ

 

이 정도면 안전한 여행이겠죠??

마스크 착용 필수!

손 소독도 자주 하시고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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