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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곳

안동 여행을 가보았다._.

by car-life 2020. 12. 28.

안동 여행을 가보았다._.

이 시국에도 크리스마스는 오는구나 ㅠㅠ

크리스마스인데 집에서 그냥 보내기는 아쉽고..

어디가 가장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곳!!

 

바로 안동입니다!!

 

인스타 등 sns에서 핫한 곳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이번 여행에 들렸던 곳들은 모두 사람이 없고 쾌적했어요!

그래서 정말 안전하게 다녀왔던 이번 여행이었습니다ㅎㅎ

 

 

 

안동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오후 4시쯤 되었어서 바로 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예약한 호텔은 안동에 있는 CM파크호텔!!

처음 들어갔을떄 딱 이 느낌입니다ㅎㅎ

저렴하게 예약하느라 뷰가 없는 낮은 층으로 배정받았어요ㅠㅠ

하지만 정말 넓고 있을 거 다 있는!

 

아쉬운 게 화장실이 정말 이뻤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ㅠ

 

침대 위에 이쁜 조명이 있어서 한층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침대 왼쪽에 식탁과 의자가 있었는데 그것도 못 찍었네..

 

먼길 오느라 고생했으니 조금 쉬었다가 가까운 곳으로 출발~

 

 

도착한 곳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안동 하회마을이에요

원래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셔틀을 타서 가야 하는데

이 날은 매표가 끝나서 차를 끌고 마을 앞까지 가도 된다고 했어요

 

무려 무료로 관광 가능! 제한시간도 없음! 

 

마을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이쁜 포토존이.. 바로 한. 컷.

마침 노을이 지고 있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어요

 

마을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이렇게 입구가 있고 하회 종가길이라는 표지판. 교회도 있었네..

중간중간 식당? 비슷한 가게들도 보였는데 요즘 시기가 그래서 그런지

문을 안 열어 놓은 곳이 많았어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종갓집!

 

혹시 포도밭 그 사나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ㅎㅎ

너무 반가워서 바로 한컷!

 

길을 쭉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열려있는 곳들이 있어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우물도 있었는데

안쪽을 들여다보려다가 포기... 고소공포증 돋는 깊이였어요..

길마다 골목골목 이쁜 곳이 많이 있었어요

해가 지고 있는 중이라 많이 어둡네요ㅠㅠ

밝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날 너무 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 그래서 급하게 돌아다녔는데

고즈넉하게 돌아다니면 더 좋을 그런 곳이었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사람이 1도 없었어요!

이 시국에 제격..

 

그동안 민속촌이나 한옥마을 등 많이 다녀봤지만 하회마을은

정말 다른 느낌의 장소였어요

 

고택이나 민속촌등 역사 관련 체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마을 안에도 공방이나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요!

나중에 기회 되면 꼭 해보렵니당ㅎㅎ

하회마을에서 차를 타고 15분 정도 나가면 야경이 이쁜 곳이 있다고 해서

바로 들렸어요이 다리는 특이하게 중간에 정자가 하나 있어요

 

강 한가운데라..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눈으로 보면 정말 끝내주는 곳이에요

정자에서 바라본 반대편은 더 아름다웠다..

산 중턱에 절인가..? 분위기 끝내주고

 

이 다리 입구에는 주차장과 편의점, 그리고 찜닭집이 있고

헛제삿밥이라는 가게도 있어요!

여기가 유명하다며??

 

너무 늦게 안동에 도착해서 많이 다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동은 소주와 찜닭과 간고등어 아닌가요??

바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어버리기 ㅎㅎ

 

확실히 안동이라는 지역은 지역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색다른 거 같아요

첫째 날은 여기서 마무리!! 다음날을 위해서 빠르게 취침ㅎㅎ

 

그럼 안동 여행 1편은 여기서 끝~

2편도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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