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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명소

차박 - 시화나래휴게소

by car-life 2020. 12. 31.

차박 - 시화나래휴게소

코로나로 어디 놀러 다니기 무서운 요즘..

차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저도 최근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장소를 물색하다가 찾은 곳!

바로

시화나래휴게소 입니다!!

 

대부도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휴게소예요

양쪽에 바다가 있는 쭉 뻗은 도로

노을질 때 오면 경치가 예술입니다.

 

이 날은 흐려서 바다가 잘 안보였어요ㅠㅠ

 차박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화장실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 휴게소에는 화장실이 있으니까ㅎㅎ

 

카페도 있고 여러 가지 먹거리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요!

다만 운영시간은 8시 정도면 마감하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은 현재 공사 중이었어요.

임시 화장실이 운영 중이지만 역시나 조금 위생이..

 

차박 하려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바로 앞에 이런 경치가!!!

대박..

바다 앞에 광장처럼 해놔서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네요

저 전망대도 유명하던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이 날은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어서

밖에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 ㅠ

너무 춥고..

결국 밖에서 먹지는 못하고 차에서 치맥을..

치킨은 올 때 싸왔어요!

 

여기도 bhc치킨집이 있어요

편의점에서 간단한 맥주도 판매하니까

많은 준비 안 하고 바로 오셔도 나름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아직 차박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장비도 많이 없고 어수선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치맥 하고 잠을 자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이 날 진짜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자는데 차가 막 흔들리더라고요ㅠㅠ

덕분에 잠을 조금 설쳤지만

9시쯤 일어났을 때

밖에는 이런 풍경이..

 

이래서 차박 하나 봐요ㅋㅋㅋ

추워서 밖에 나가서 찍지는 못하고..

차에서 찍었는데 유리가 너무 더럽네??

 

시화 나래 휴게소는 편의 시설도 잘 되어있고

그래서인지 옆에 차 박하 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인천에 사시는 분들

옆동네 가는 것처럼 다닐 수 있으니

기분전환 필요하실 때 한 번씩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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